[위드 몽골지부] 미션, 몽골의 맛을 찾아라!_항올병원 조리원 조리경연대회
'몽골의 맛'을 찾아라!- 2015 항올병원 조리원 조리 경연대회 개최(6월 / 9월)-[본 행사는 코이카가 일부 지원하는 위드의 '몽골 만성질환 예방 및 보건영양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입니다.] 건강하고, 균형잡힌 병원식을 제공하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땀을 흘리고 있는 항올병원의 조리실.한국에서는 쉐프들이 후라이팬을 '들었다,놨다' 하고 있지만!항올병원의 냄비를 들었다 놨다 하는 분들은 바로 이 조리사님들!위드 몽골지부에서는 조리경연대회를 개최함으로 조리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치료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자신이 직접 개발한메뉴를 식단에 넣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한 대결을 준비했습니다.긴장감이 흐르는, 조리실..규칙은 간단합니다.똑같은 재료, 양으로 대회 참가자 7명이 당뇨식, 간질환식, 신장질환식, 일반식, 심장질환식, 소아식, 위장질환식 중 하나를선택하여 조리하고 3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하여 점수를 합산 한 후, 조리사 4명 중 제일 높은 점수를 받은 1명과 설거지, 청소를담당하는 직원 3명 중 제일 높은 점수를 받은 1명에게 상품을 수여하는 방식입니다.심사위원으로는 위드 김선미 지부장, 항올병원 체더 QI 매니저, 엥흐말레 영양사가 참여했습니다!날카로운(?) 눈빛으로 지켜보는 심사위원들..그러나 왠지 즐거워 보이는데요?"음..제 점수는요...?" 과연 어떤 음식들이 만들어질까요? 매 번 짜여진 식단표대로 급식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했던 조리사님들..(아.. 긴장감에 땀이..) 점점 모양을 드러내는 음식들...아니! 몽골 땅에서 이렇게 싱싱한 재료를 활용해서 맛깔스런 요리를 만들어 내다니!! 시간은 완료되고, 정성스레 만들어진 음식들을 심사하는 심사위원들.. 정성들인 마음을 잘 알기에 심사 역시 신중하고도진지하게 임합니다.드디어 시상의 시간.. 두구두구두구두구...과연 오늘의 수상자는? 6월의 수상자는, 조리사 오트곤게를(간질환식), 설거지 담당 나란게를(심장질환식)!9월의 조리대회에서는 심장질환 치료식(국물요리 1, 고기를 이용한 반찬 1, 그 외 반찬 2, 과일과 야채를 이용한 간식 1)을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체렌바트와 오트곤게를 조리사가 수상을 하였습니다! 승패와 상관 없이 진심을 다해 참여한 모든 조리사님들...!모두 모두 축하드려요!현재 몽골에서 샐러드는 양배추, 오이, 당근, 감자 등 한정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마요네즈나 설탕, 소금, 식초로 간을 한 드레싱이 대부분입니다. 고기 위주의 식사를 하는 몽골 사람들이 채소를 어려워 하지 않고, 많이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샐러드와 드레싱을 개발하는 것이 과제이기도 합니다.그런 점에서 새로운 샐러드 메뉴와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조리경연대회를 통해 메뉴 개발 뿐 아니라 조리사들 스스로도 음식에 대한 시야와 역량을 넓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건강한 몽골인의 밥상을 꿈꾸며 앞으로도 맛있는 도전을 서슴지 않는(!) 항올병원의 조리사님들이 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