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만성질환시범사업]항올병원 병원급식은 지금..
몽골에 시작된 병원급식 시범사업몽골 만성질환 시범사업의 하나로 울란바타르시 외곽에 위치한 항올지역 병원에 병원치료식 시설오픈이 성탄선물과 같이 지난 성탄절 이브인 12월 24일 오픈하였습니다.형식뿐인 치료식에서 벗어나 환자의 질병 상태에 따라 영양적 균형을 맞춘 치료식과 영양교육이 함께 제공됨으로써, 앞으로 몽골 전지역에 있는 만성질환자들이 올바른 영양치료 서비스를 제공받는 몽골의 모델로 세워질 것을 기대합니다. 병원급식 시범사업은 3년간의 시범운영 후 현지 이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몇 달이 지난 항올병원에서는 어떤일들이 있냐면요?치료식 급식과 함께 그룹교육과 개인상담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배식시간이면 환자분들께서 “좋은 그릇에 맛있는 음식 고맙습니다”라고인사해주신답니다.^^그룹교육은 성인 환자와 소아 환자(보호자)를 대상으로 각각 월 1회 진행됩니다. 현장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카메라를 들고 당뇨환자 상담에 동행했습니다.이 날 점심시간 meal-rounding 때 영양상담을 받고 싶다고 하셔서오후에 다시 찾아간 환자분.우선 키와 체중 등 기본사항을 여쭤보며 nutrition note를 작성합니다.그리고 당뇨 리플릿 교육자료를 보며 ‘당뇨환자의 영양관리’에 대해 설명해드립니다.하루에 양고기 보쯔(몽골식 고기만두)를 적어도 20개는 드신다는 환자분.그것도 큰 사이즈로~그럼 대략 보쯔 1개 120kcal * 20개 = 2,400kcal..(영양사 손에 계산기 보이시나요? 즉석에서 계산해서 환자분께 보여드렸습니다.)그 외에 먹고 마시는 음식까지 합하면.. 엄청난 열량이죠?혼자 살다 보니 다양한 메뉴로 식사를 준비하기가 어려웠다고 하시네요.식품모형과 식품교환표를 이용해 앞으로의 식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려드렸습니다.식품모형을 보며 신기해하시기도 하고, 1교환단위가 생각보다 적어서 아쉬워(?)하셨답니다.그리고 몽골에서 영양교육을 할 때 빠지지 않는 내용!“감자는 채소가 아니예요~~”복용 중이신 약을 꺼내 보여주시며 약값이 너무 많이 든다고 하셨어요.상담을 하는 동안 병실에 있던 다른 환자분들도 귀 기울여 들으셨답니다. 봄이 되면 밖에 나가서 운동도 하시고몇 개월 후에는 날씬한 모습으로 변신하시겠다는 환자분.식습관 개선과 운동으로 체중도 조절하시고,당뇨도 잘 관리하시길 응원해주세요, 파이팅!!^ㅡ^/ 그리고 몽골의 병원급식 시범사업을 위해 애쓰는 영양사와 조리원님들께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체키 조리원의 생일파티 겸 2월 조리원 정기교육 하던 날 직원식당에서 한 컷의 사진을 남겼습니다.*위드는 현재 몽골 국민의 건강증진과 바른 식생활을 위한 기초사업인 학교급식 시범사업(울란바타르 58번학교, 아르항가이 2번학교, 볼강 아이막 다신질링솜 기숙사형 학교)을 진행하여 이양하였다. 코이카 지원사업인 만성질환 예방 및 보건영양교육 시범사업으로 성근하이르구 주 보건소에영양교육센터, 영양전문 인재양성, 영양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몽골국립과학 기술대학교 내에 영양연구실습실, 입원환자의 만성질환 관리와 영양치료를 위해 항올 병원급식 시범사업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