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식

위드와 함께하는 이들의 좋은 변화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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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도서관이 필요해요.
  우리 동네 도서관이 필요해요 Need Children Library for our Malagasy Kids!  [글. 장준호 마다가스카르 지부장]   인구 10여만의 도시. 10여개의 동이 있지만 시립도서관은 고작 하나. 문화의 오지. 마다가스카르.  ...방과 전.후 우리 마다가스카르의 아이들이 갈 곳이 없습니다. 거의 마다가스카르 전역이 문화 혜택의 오지(소외지역)입니다. 마을 사람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어린이 도서관입니다. 아이들이 걸어서 마마센터에 올 수 있습니다. 작지만 이웃과 가까운 도서관입니다.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문화공간입니다. 지역 커뮤니티로 마을 엄마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합니다.   이곳 공립 학교를 가 보십시오. 학교 가방이 가벼운 마다가스카르 아이들, 오로지 노트와 펜만 챙겨갑니다. 교과서는 선생님만 갖고 있는 실정. 아이들은 칠판에 적힌 내용을 받아 적습니다.노트가 교과서입니다. 교과서는 선생님만 갖고 있습니다(?). 교과서 진도조차 빼지 못하고 한 해를 넘기기도 합니다. 학년 승급 시험을 보면 낙방하는 아이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책이 없어서입니다. 교사 자질의 문제도 있지만 교과서가 없습니다. 책은 귀하고 비쌉니다. 이 현실 속에서 우리 마마센터에서 어린이도서관을 시작하려 합니다. 매일 오전 오후 열어요. 농삿일, 소머리 등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도 찾아오고, 학교 다니는 친구들은 가기 전, 하교 길에 들려서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일단 아이들에게 읽을 거리가 필요합니다. 작은 규모의 도서관이지만 복합 문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지식정보를 제공할뿐 아니라 문화를 체험하는 창조 공간이 됩니다. 책도 읽고, 명작도 보고, 고전음악도 감상하고, 연주회도 열리는 그런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지금 마마센터의 파트너들은 교과서를 비롯하여 각종 책을 사 모으는 중입니다. 새책 중고책 가리지 않고 모읍니다. 사전, 백과사전, 말라가시, 불어, 영어 책 등이 필요하고 아마존 킨들을 이용하여 전자도서관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 도서관 만들기에 여러 도움이 절실합니다.이 책은 오늘의 양식인 쌀보다 더 귀한 마을의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 어제 키즈 클럽을 마치고 아이들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도서관이 필요해요!   마냥 하늘에서 떡이 떨어지길 입만 벌리지 않고적은 숫자의 책이라도 꽂아두고 1월 안에 당장 시작하려 합니다. 책상도 더 짜고, 책장을 채우려 합니다. 시작이 절반이니. 이제 절반만 하면 됩니다.   <당장 할 수 있는 일>(1) 우선 책을 모으는 일. 예를 들면 영어나 외국어 책을 모아서 위드 사무실에 전달하기,       컨테이너로 보낼 수 있음(2) 사용하지 않는 아이패드를 보내 주면 이북 리더기로 사용가능함. (3) 후원을 하면 현지에서 책을 구입할 수 있음. (4) 어린이 애니매이션이나 명작을 모아서 외장하드에 모아 주면 문화 행사로 영화 상영 가능. 이곳은 극장이 없고 비디오방이 있지만 주로 액션. 무협물만 상영. 명작 감상의 기회 제공.(5) 물품 후원에 동참(6) 재능 후원으로 도서관 운영 프로그램이나 사서 교육 전수. 저희는 실로 왕초짜입니다.    이 일에 함께하길 원하시는 분은 연락주세요.   아이들이 색칠공부를 하고 있다.   도서과에 넣을 책장을 만들고 있는 모습   *직접계좌이체 : (국민) 479001-01-164531 (사) 위드   ★입금자명 예시 - 도서관홍길동★    
[마다가스카르] 마마스쿨 스토리_마리아줌마 이야기
 마다가스카르 '마마스쿨'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마리 아줌마'를 소개합니다! [마마스토리. 여자의 일생_마다가스카르 지부장 장준호] "엄마 어디가?""응, 마마센터"욕쟁이,싸움꾼에서 착한 여자로 살아가는 마리 아줌마마다가스카르는 모계중심사회이다. 여자들은 일당백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가정을 꾸리고, 살림을 도맡고, 아이들을 양육합니다. 우리가 만난 한 아줌마 마리Marie(37세). 그녀의 인생은 이 땅 여자의 일생의 축소판. 불어 이름으로 한국이름은 마리아.  (마리 아줌마와 자녀들. 그녀는 홀로 아이들을 책임지는 가장이다.) 마리 아줌마는 남편이 셋. 모두 떠났습니다 아줌마의 성깔이 보통이 아닙니다. 남자들을 쫓아냈습니다. 사남매 각각 아빠가 다릅니다.  아줌마는 소먹이를 모으고, 소작농으로 야채를 키우며 억척스럽게 살아갑니다. 어려서 힘이 세고 타고난 운동 신경이 좋은 천하장사 마리 아줌마는 지금껏 쿵푸와 카라테를 배웠습니다. 축구도 곧잘 합니다.  문제는 이웃사람과 티격태격. 말보다 발이 빠르고 손이 먼저 나간다는 것이죠. 아줌마는 파랄라자 동네에서 지지않는 소문난 쌈닭이었습니다. 하루 소먹이를 구해서 천원을 벌고, 소작 밭을 해서 3남매를 학교에 보내고 있는 생활력 있는 엄마. 덕분에 큰 딸은 고등학교까지 진학했습니다.  이웃의 소개로 파랄라자 마마센터에서 진행한 마마스쿨을 수료한 아줌마. 그 때부터 센터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석했습니다. 파랄라자 마마센터를 이전하여 앙카디부리로 센터를 이전할 때 푸시푸시라는 일종의 리어카로 짐 옮길 때 이사담당이었습니다. 일머리도 있고 일을 착착합니다.  "기다려봐요. 내가 동사무소에 가서 구해올께요"지난 크리스마스 큰잔치를 준비할 때 그 많은 의자와 강단에 대해 고민할 때 아줌마가 거들었습니다.아줌마는 마을 동장에게 말해 의자와 강단을 빌려왔습니다. 막상 강단을 설치하는데 드럼통과 나무판대기가 하나 모자랐습니다. 아줌마는 집에 달려가 침대 받침을 가져왔습니다. 액션우먼입니다. 이어 어디선가 드럼통도 빌려 왔습니다.  "마마센터에 나오면서 마음에 평화가 생겼습니다."남자같이 살아왔는데 여성의 성품이 살아난다고 했습니다. 진짜 여자가 되어간다고. 예전에 없던 평화가 생겼다고...아줌마에게 마마센터 멤버라는 소속감이 생긴 것입니다. 그녀를 생각하고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마마스쿨의 농사꾼으로 변신한 마리 아줌마, 풍성하게 열릴 열매를 기대하며 밭을 가꾸는 그의 얼굴이 밝다)  "우리 농장의 첫 일꾼이 되어주세요" 마마센터에 첫 밭을 일굴 때 제일 먼저 생각난 사람이 마리 아줌마였습니다.다른 세 명의 아줌마와 함께 밭을 맡겼고, 첫날 거름 한 자루를 번쩍 들어서 싣고 왔습니다. 콩, 옥수수, 녹색야채를 재배해 내다 팔고 있습니다. 마마농장의 자랑스런 여성 농부입니다.  아줌마 말에 따르면 흙과 벽돌, 나무로 된 지금 집이 조상 때부터 살아온 사백년이 되었다고. 지붕이 구멍이 났다고. 손 모아 기도했다고 합니다. (사백여 년을 버틴 마리 아줌마의 유일한 보금자리. 붕괴 위험이 있어 피신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하나님, 비 좀 적게 오게 해주세요."그런데 하나님은 금요일 태풍을 보내서 비가 엄청 새게했다고 유머를 하는 아줌마.새는 문제가 아니라 붕괴 위험이 있다고. 그래서 동사무소에서는 피신하라고 권고했다고 합니다. 지붕 고치는데 얼마가 필요하냐 했더니 한국돈 십오만원이 필요하다고. 근데 그 다음말이 명작이었습니다.  "그 비용을 돈으로 주지 마세요. 전 유혹이 약해서 확 쓸지 몰라요. 고치는 물자를 사주세요." 마음이 짜르르...  돈의 유혹이 약하니 물건으로 달라는 말... 지금 비가 지나가고 건기인 3월에 공사를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멋진 마리 아줌마!! "이제 쿵푸와 카라데는 그만하렵니다. 대신 축구를 하려 해요." 자신의 무술이 타인을 공격하는 데 사용되기 싫다며 축구를 한다는 아줌마. 어디에서 구했는지 프랑스어로 된 축구 교범을 꺼내 보여주었습니다. 보통이 아닙니다. 요즘은 성경을 알고 싶다고 마마센터의 성경학교 중급반에 들어와 열심히 적습니다.  (마마스쿨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마리 아줌마. 여느 학생보다 열의가 높다) 한 여자의 일생 전반전은 힘겨웠지만, 다시 시작된 후반전은 이기는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일생은 달라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 존재할 이유..마리 아줌마와 같은 소중한 사람들 때문 아닐까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착한 바자회
지난 2014년 11월 26-27일망원동, 서교동 일대가 떠들썩(?) 했습니다.바로 바로, 위드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착한바자회]가 돌아왔기 때문이었습니다! 위드  [착한바자회]는 이름도 없이 후원해 주신 여러 귀한 손길들이 모여 이뤄졌습니다.그리고, 바자회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여주신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주셨습니다^^  지역 주민과의 소통은 이번 바자회의 또다른 목표이기도 했습니다.위드가 어떤 일을 하는 지, 또 우리 주변에 어떤 분들이 살고 계시고, 일하고 계신지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다행히 날씨도 좋았던 바자회 기간!지역 주민분들은 이것 저것 물어보기도 하시고, 물건들을 둘러보며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주셨습니다^^어떤 분들은 친구들을 불러서 좋은 물건들을 함께 골라 가셨어요~.  이틀 간의 짧은 바자회였지만, 많은 지역 주민분들께서 참여해 주신 덕분에필요한 곳에 필요한 것들을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후원해 주신 후원자님들, 그리고 함께해 주신 지역주민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네요~감기 조심하세요~^^ ==================================================================================위드는 정기적으로 함께해 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언제든지 문의 주세요^_^ http://me2.do/xluNnbjE(위의 링크를 클릭하면 바로 후원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위드몽골지부 20주년 기념행사 및 중.소보건소 시범 영양상담실 오픈
 #1. 몽골 릴레이 20년!    “출발”, 소리와 함께 일직선에 선 선수들이 일제히 뛰어 나갑니다.   전력질주 하여 뛰어가던 선수들은 곧,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다른 선수에게 숨가쁜 숨을 몰아 쉬며 바통(baton)을 넘겨 줍니다. 몽골의 사역은 이렇듯 릴레이 경기와 같았습니다. 20년의 시간 동안 위드지부 사역자 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전력질주하며 달려온 것입니다. 선수들이 지나간 자리마다 꽃이 되고, 열매가 맺혀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위드몽골지부 20주년은 단지 우리만의 축제가 아닌 모두의 축제가 되어야 했습니다.  #2. 지난 10월 29일(수) 몽골과학기술대학교에서 진행된 몽골 20주년 기념행사를 축하하며!  ▲위드몽골지부 20주년을 기념하며    “ 20여년 전, 수양급식(주) 사람들이 내게 와서 건물 내 급식소 운영허락을 요청했습니다. ” -과기대 전 총장 D.바타르치   수양급식이 운영되기 시작했던 95년만 해도 몽골 학교의 급식은 매우 생소한 일이었으며 영양제도 뿐 아니라 영양전문인에 대한 인지도도 거의 전무한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길을 여는 개척자처럼 도전하고 전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도전정신과 순수한 열정으로 달려온 시간 가운데 위드는 몽골영양전문인을 양성하는 일을 병행하면서 초,중,고 학교 급식을 몽골 정부와 함께 정착되도록 사업을 하였고, 몽골에 만연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교육하는 영양교육센터를 오픈 하는 등의 발자국을 연이어 찍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비단 우리만의 열심과 노력으로만 이뤄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처음엔 이렇게 오래 몽골과학기술대학과 협력해서 일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부족한 것을 나눌 때 학교측과 협력한 덕분에 오늘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그 협력으로 몽골 안에 새로운 영양사라는 직업군이 만들어졌습니다.” –(사)위드 이사 이용숙 #3. 10월 28일(화) 성근하이르 내 중,소 보건소 시범 영양교육실 오픈  ▲성근하이르 내 중보건소 시범 영양교육실 오픈 기념 사진 촬영  몽골위드지부는 20주년을 맞이하며, 지난 2011년 성근하이르구 보건소 내 설립한 ‘영양교육센터’에 이어 중,소 보건소 내 ‘영양상담실’을 열게 되었습니다. 지난 몽골의 2013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울란바타르에 거주하는 성인의 절반(54.4%)이 비만으로 나타나 만성질환의 관리 및 예방이 중요가 시사되었습니다.   그러나 지역 중심부와 멀리 떨어져 있는 ‘영양교육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지역민들도 영양상담실을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교육과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코이카(KOICA) 뿐 아니라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모여 함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몽골과학기술대는 위드몽골지부 20주년 행사를 위해 행사장 뿐 아니라, 만찬, 다큐멘터리 영상까지 준비하며 전심으로 축하를 해주었습니다. 또한 항올병원, 보건부 관계자, 최초의 학교급식 시범 처였던 58번 학교 교장, 코이카 단원 등 많은 역사의 증인들이 함께 몽골의 변화를 돌아보고, 다시 한 번 몽골의 미래를 꿈꾸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몽골과기대 측에서 (사)위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몽골 과기대와 대한민국의 위드는 적지 않은 시간을 함께 해왔습니다. 그 시간은 결코 짧지 않았으며 어려운 일도 있었지요. 그러나 그것들을 통해 우리는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고 신뢰를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앞으로도 더 많은 일을 더욱 용기 있게 함께 해 나갑시다.” -몽골과학기술대 학장 토야체첵 ▲(사)위드 이일영 이사장이 몽골과학기술대 학장 토야체첵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우려했던 몽골의 추위는 생각보다 거세지 않았습니다.  행사장을 잔잔하게 울리는 가야금의 아리랑 곡조가, 빨간 볼을 붉히며 따뜻한 급식을 먹는 아이들의 사진들을 보며, 미래의 영양전문가를 꿈꾸며 행사장을 누비는 몽골 학생들의 모습들 때문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시작입니다. 더 빨갛고 맛 좋은 과일을 맺을 수 있을 때까지 땀을 흘리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20년은 앞으로의 10년을 위한 터닝포인트였습니다.  응원해 주시고 함께 발자취를 함께해 주신 후원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